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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면에서 계속|"전라도에 마음 열어 대구 자존심 지키자"
대구 동촌 국민학교에서 열린 대구동구연설회는 청중들이 질서를 지키며 끝까지 경청하는 등 조용한 가운데 진행. 첫 번째 단상에 오른 한겨레당의 권영식 후보는『5공화국의 비리와 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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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 활짝 열고 「사람 만나기」 주력
노태우 차기 대통령의 취임 일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. 측근들은 『변한 게 없다』고 말하고 있으나 취임 일이 다가올수록 그의 한마디가 국정운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져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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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태우당선자,원로 정치인들에 인사|두김씨 만나 위로하려다 분위기 생각해 미뤄|“야 참패 계기 뼈깎는 「체질혁명」 필요”
○…노태우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확정되자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 주변은 경호와 의전이 급격히 달라져 변화의 모습을 실감. 청와대 경호실은 l7일 안지태 실장이 직접 다녀간데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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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제폭죽 터뜨려 분위기 험악(민정)|"허위·폭력 청산하는 전환기에(민주)|호남 누비며 예정 없던 유세도(평민)|"탄광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"(공화)
○…군산·전주 등 전북지역 유세에 나선 노태우 민정당 후보는 10일 첫 유세장인 군산에서 돌멩이와 사제폭죽세례를 받아 신문기자·경호원·비서 등 10여 명이 다치는 등 초반부터 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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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재규의 법정진술
김피고인에 대한 11문답은 별항과 같다. ▲피고인의 직책은? -중앙정보부장이었다. ▲재직기간은? -76년12월4일부터 79년10월26일까지다. ▲피곤인은 박대통령과 차실장을 살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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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나의 조국과 나』-서독에서 출판된 「사하로프」의 근저
지난 9월 서독서 출간된 『나의 조국과 나』 (「몰덴」 출판사)라는 저서에서 올해의 「노벨」 평화상 수상자 「사하로프」는 소련이 국내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위험은 전세계에 대한 위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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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「남부대통령」으로 통하는 「조지·C·월러스」씨
미국의 「남부대통령」으로 통하는 「조지·C·월리스」 전 「앨라배마」주지사가 사흘예정으로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. 68년 대통령선거전에서 제3당 후보로 「닉슨」·「험프리」의 미지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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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방탄」노의장에 위로선물
○…부산동래구 출신 임갑수의원(신민)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징역3년을 구형받자 신민당에서는「부당한 처사」로 규정하고 국회에서 문제삼을 예정이다. 김영삼 원내총무는 현충일인 6일에도